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출연 :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, 김상일 정치평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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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선거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이슈가 영향을 끼칠지 모르겠지만 일단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.
지난 주말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투표율이 47.51%고요. 역대 이미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고 ARS 첫날 오늘까지 합쳤더니 53.1%로 집계됐어요. 이게 당원도 상당히 많이 는 상태에서 투표율까지 높아요. 그러니까 어쨌든 지금 뜨거운 열기는 사실인 거죠?
[김상일]
그러니까 굉장히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. 그리고 밑에서 희망이나 역동성이 꿈틀거리고 있다. 이런 생각이 들어요. 그런데 이것이 결과에 따라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잘 모르겠어요. 과거로 갈지 미래로 갈지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. 그러나 진짜 결과까지 미래로 가는 결과가 나온다면 이게 진짜 굉장히 여의도에는 큰 충격파가 될 것이다, 이런 생각이 들고요. 그 힘이 윤석열 정부까지도 완전히 휩쓸어버리는 힘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는 결과에 대해서 굉장히 약간 가슴 설레면서 기다리고 있어요.
지금 지칭은 하셨지만 정확하게 이름은 얘기 안 해 주셨지만 추측은 됩니다. 얘기를 계속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내일까지죠, ARS 투표가. 그런데 이게 지금 민주당도 다르고 국민의힘 달라요. 설명을 부탁드릴게요. 일단 3월 8일에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닐 수도 있는 거잖아요. 최고위원 선거도 있고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.
[장성철]
그러니까 토요일, 일요일은 모바일 투표라고 해서 전화가 가면 거기에 문자를 보내줘요. 그럼 클릭을 하면 당원들이 문자투표를 할 수 있는 거고. 그 문자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이 오늘 월요일하고 내일 화요일까지 ARS 투표를 하게 돼요. 그래서 전화가 직접 가요. 누구를 선택하십니까 그런 전화가 가는데. 4일 동안 결국은 투표를 하는 거죠. 그 결과를 갖고 수요일인 8일날 대통령이 참석하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누구입니다라고 발표하게 됩니다.
그런데 만약에 김기현 후보가 49.99%입니다 그러면 그날 당대표가 결정이 안 되고 일요일날 다시 결선투표를 통해서 당대표가 새롭게 뽑힌다고 말씀을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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